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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굿플란트치과

고령자 잇몸 붓기와 통증, 잇몸병인지 치아 뿌리 문제인지 구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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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SEI GOODPLANT DENTAL CLINIC · 임상 칼럼

고령자 잇몸 붓기와 통증, 잇몸병인지 치아 뿌리 문제인지 구분하기

잇몸이 붓고 아프다고 오시는 분을 보면 원인이 잇몸에 있는 경우도 있고, 치아 신경이나 뿌리에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겉으로는 비슷해 보여도 원인에 따라 치료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진료실에서 원인을 어떻게 구분하고, 어떤 치료를 선택하는지 설명합니다.

핵심 요약 4가지
  1. 잇몸 붓기와 통증의 흔한 원인은 잇몸 주머니에 고름이 차는 치주농양, 치아 신경이 죽어 뿌리 끝에 염증이 생긴 경우, 그리고 금이 가거나 부러진 뿌리입니다.
  2. 진료실에서는 잇몸 주머니 깊이, 치아 신경의 반응, 두드렸을 때의 통증, 방사선 사진을 함께 보고 원인을 구분합니다.
  3. 치료의 중심은 원인을 직접 해결하는 것입니다. 고름을 빼고 원인 부위를 치료하는 것이 먼저이며, 항생제는 열이나 몸 상태 악화처럼 전신으로 번지는 신호가 있을 때 함께 씁니다.
  4. 얼굴까지 붓거나, 입이 잘 안 벌어지거나, 삼키거나 숨쉬기가 불편하고 열이 나면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1. 잇몸이 붓고 아픈 흔한 원인

원인 진료실에서 흔히 보는 모습 치주농양 (잇몸병에서 온 고름) 치주염으로 깊어진 잇몸 주머니에 고름이 차서 잇몸 옆면이 둥글게 붓습니다. 치아가 흔들리거나 들뜬 느낌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고, 치아 신경은 대개 살아 있습니다. 치아 신경·뿌리 끝 염증 깊은 충치나 오래된 치료로 신경이 죽으면 뿌리 끝에 염증과 고름이 생깁니다. 잇몸 아래쪽, 뿌리 끝 위치가 붓고, 씹거나 두드리면 아프며, 신경 반응 검사에 대개 반응하지 않습니다. 금 가거나 부러진 뿌리 신경 치료를 받은 치아에서 흔하며, 한 곳만 좁고 깊게 잇몸 주머니가 파여 있고 같은 자리가 반복해서 붓습니다. 잇몸병과 신경 문제가 함께 있는 경우 두 원인이 이어져 있어 각각의 치료가 모두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기타 음식물이 잇몸에 박혀 생긴 염증, 틀니나 보철물이 누르는 자리, 사랑니 주변 염증 등도 비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고령 환자분은 잇몸이 내려가 뿌리가 드러나고, 예전에 치료한 치아와 보철물이 많으며, 치주염이 오래된 경우가 많아 여러 원인이 겹쳐 있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그래서 "잇몸이 부었다"는 말만으로 잇몸 치료부터 하지 않고, 원인을 먼저 구분합니다.

2. 진료실에서 원인을 구분하는 방법

잇몸 주머니 깊이. 붓는 치아 주변을 여러 곳 재어 봅니다. 전체적으로 깊다면 잇몸병에서 온 경우가 많고, 한 곳만 좁고 깊게 파여 있다면 뿌리 금이나 신경 문제를 의심합니다.

치아 신경 반응 검사. 차가운 자극 등으로 신경이 살아 있는지 확인합니다. 신경이 반응하지 않으면 뿌리 끝 염증 쪽에 무게를 둡니다.

두드림과 씹는 통증, 흔들림. 어느 치아에서 통증이 나오는지, 얼마나 흔들리는지 확인합니다.

방사선 사진. 뼈가 치아 옆면을 따라 줄었는지, 뿌리 끝 주변에 어두운 부분이 있는지 봅니다. 필요하면 CT로 뿌리 금이나 염증 범위를 더 자세히 확인합니다.

전신 증상. 열이 나는지, 얼굴이나 목까지 붓는지, 입이 잘 벌어지는지, 삼키기나 숨쉬기가 불편한지 확인합니다. 이런 신호는 염증이 입안을 넘어 퍼지고 있다는 뜻일 수 있어 진료의 우선순위가 달라집니다.

3. 원인에 따른 치료

치주농양. 잇몸 주머니를 통해 고름을 빼내고 주머니 안의 치석과 세균막을 제거합니다. 붓기가 가라앉으면 전체 잇몸 상태를 평가해 치주 치료를 이어 갑니다. 뼈가 너무 많이 줄어 치아를 지키기 어려운 경우에는 발치를 검토합니다.

신경·뿌리 끝 염증. 치아 안쪽의 감염된 신경을 제거하고 소독하는 신경 치료를 하거나, 치아를 살리기 어려우면 발치합니다. 고름이 많이 차 있으면 잇몸을 작게 절개해 고름을 빼기도 합니다.

뿌리 금·파절. 금이 뿌리 깊이까지 이어졌다면 치아를 살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발치 후 다음 치료를 계획합니다.

항생제는 언제 쓰나

붓고 아프면 항생제부터 찾으시는 분이 많지만, 치아와 잇몸에서 시작된 염증은 고름을 빼고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중심입니다. 국소적인 붓기와 통증만 있을 때는 항생제를 일상적으로 쓰지 않고, 열이 나거나 몸 상태가 나빠지는 등 전신으로 번지는 신호가 있을 때 원인 치료와 함께 항생제를 처방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분이나 전신 질환이 있는 분은 따로 판단합니다.

의료진 포인트 잇몸 붓기는 진통제나 항생제로 잠시 가라앉았다가 같은 자리에 다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붓기가 가라앉았더라도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를 마무리하는 것이 반복을 막는 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잇몸 고름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A. 고름이 잇몸병에서 온 것이라면 잇몸 주머니를 통해 고름을 빼고 안쪽의 치석과 세균막을 제거합니다. 치아 신경에서 온 것이라면 신경 치료로 원인을 없애고, 필요하면 잇몸을 작게 절개해 고름을 뺍니다. 어느 쪽이든 고름만 빼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원인을 치료해야 다시 생기지 않습니다.
Q. 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언제인가요?
A. 깊은 충치나 금, 오래된 치료 등으로 치아 신경이 죽어 뿌리 끝에 염증이 생긴 경우입니다. 신경 반응 검사에서 반응이 없고, 두드리면 아프며, 방사선 사진에서 뿌리 끝 주변 뼈가 어둡게 보이면 신경 치료를 검토합니다. 뿌리에 금이 깊이 가 있으면 신경 치료로도 살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Q. 항생제만 먹으면 낫지 않나요?
A. 항생제는 일시적으로 붓기를 줄일 수 있지만 고름의 원인을 없애지는 못해 다시 붓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소적인 붓기에는 항생제를 일상적으로 쓰지 않고 원인 치료를 우선하며, 열이나 전신 증상이 있으면 원인 치료와 함께 처방합니다.
Q. 붓기가 가라앉았는데 치과에 가야 하나요?
A. 네, 가셔야 합니다. 고름이 저절로 터지거나 약으로 붓기가 잠시 줄어도 원인은 그대로 남아 있어 같은 자리가 다시 붓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를 마무리해야 반복을 막을 수 있습니다.
송파치과 연세굿플란트치과 진료 원칙
붓기의 원인을 구분한 뒤 치료합니다

잇몸이 붓고 아파서 오시면 잇몸 주머니 검사, 치아 신경 반응 검사, 방사선 사진으로 잇몸병인지 치아 신경·뿌리 문제인지 먼저 구분합니다. 원인을 직접 해결하는 치료를 중심으로 하고, 전신으로 번지는 신호가 있을 때 항생제를 함께 사용합니다.

참고문헌 · References

  1. Herrera D, Retamal-Valdes B, Alonso B, Feres M. Acute periodontal lesions (periodontal abscesses and necrotizing periodontal diseases) and endo-periodontal lesions. J Clin Periodontol. 2018;45 Suppl 20:S78-S94. doi:10.1111/jcpe.12941
  2. Lockhart PB, Tampi MP, Abt E, et al. Evidence-based clinical practice guideline on antibiotic use for the urgent management of pulpal- and periapical-related dental pain and intraoral swelling: A report from the American Dental Association. J Am Dent Assoc. 2019;150(11):906-921.e12. doi:10.1016/j.adaj.2019.08.020

※ 본 콘텐츠는 치과 진료 이해를 돕기 위한 의료정보입니다. 개인의 전신상태와 구강상태에 따라 검사 및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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