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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굿플란트치과

임플란트 한 치아 잇몸에 염증이 생겼다면?


송파치과 연세굿플란트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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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SEI GOODPLANT DENTAL CLINIC · 임상 칼럼

임플란트 염증 증상·위험요인·치료 접근

임플란트 정기 검진에서 실제로 자주 마주하는 상황을 바탕으로, 진료실에서 무엇을 확인하고 어떻게 치료하는지 설명합니다.

핵심 요약 4가지
  1.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 주위 잇몸의 염증이 뼈까지 번져 임플란트를 지지하는 뼈가 줄어드는 질환입니다. 환자분이 불편을 느끼지 못한 상태에서 정기 검진 중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진료할 때 특히 주의 깊게 보는 분은 치주염으로 치아를 잃은 적이 있는 분, 임플란트 주변을 닦기 어려운 분, 임플란트 후 정기 점검을 받지 않은 분입니다. 국제 분류 합의에서도 근거가 강한 위험 요인으로 꼽은 세 가지입니다.
  3. 진단은 증상만으로 하지 않습니다. 부드럽게 탐침했을 때의 출혈이나 고름, 탐침 깊이의 변화, 방사선 사진상 뼈 높이의 변화를 이전 기록과 비교해 판단합니다.
  4. 치료는 원인이 되는 세균막과 국소 요인을 없애는 비수술 치료부터 시작하고, 필요하면 수술 치료로 넘어갑니다. 치료가 끝난 뒤의 정기 관리가 재발을 줄이는 데 중요합니다.

1. 임플란트 주위염은 어떤 질환이고 왜 늦게 발견되나

임플란트 정기 검진에서 "충치도 안 생기는데 관리할 게 있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임플란트 자체는 썩지 않지만, 그 주위 잇몸과 뼈는 자연치아 주위처럼 세균막에 반응해 염증이 생깁니다. 2017년 세계 치주·임플란트주위질환 분류 워크숍의 정의로 보면, 임플란트 주위염은 주위 점막의 염증과 함께 임플란트를 지지하는 뼈가 점점 소실되는 세균막 관련 질환입니다.

진료실에서는 먼저 염증이 잇몸에만 있는지, 뼈까지 내려갔는지를 나눕니다. 잇몸에만 머문 단계는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이라고 하며, 세균막 관리가 회복되면 염증이 가라앉을 수 있는 단계입니다. 두 단계의 차이는 별도의 글에서 다루고, 이 글은 뼈 소실이 시작된 임플란트 주위염을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늦게 발견되는 이유

자연치아는 뿌리와 뼈 사이의 치주인대가 염증이나 과한 힘을 비교적 예민하게 느끼지만, 임플란트는 치주인대 없이 뼈와 직접 붙어 있어 이런 감각이 훨씬 둔합니다. 그래서 방사선 사진에서 뼈가 꽤 줄어 있는데도 씹는 데는 불편이 없었다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게다가 임플란트 주위염은 치료하지 않으면 진행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치주염보다 빨리 진행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며, 임플란트를 심은 뒤 비교적 이른 시기에도 시작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증상이 생기기를 기다리지 않고, 정기 검진 때마다 출혈과 탐침 깊이를 확인합니다.

2. 증상과 위험요인, 치과에서의 진단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증상 의미 양치나 탐침 시 출혈 주위 점막에 염증이 있다는 가장 기본적인 신호입니다. 점막염 단계에서도 나타납니다. 고름 잇몸을 누르거나 탐침할 때 고름이 나오면 염증이 활발하다는 신호입니다. 고름은 점막염 단계에서도 보일 수 있어, 뼈 소실 여부는 탐침과 방사선 검사로 함께 확인합니다. 잇몸의 붓기와 붉어짐 임플란트 주위 잇몸이 주변보다 붉고 부어 보일 수 있습니다. 잇몸이 내려가 금속이 보임 뼈와 잇몸이 줄어들면서 임플란트 기둥이나 나사선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잇몸이 원래 얇은 경우 등 다른 원인으로도 생길 수 있어 검사로 구분합니다. 임플란트의 흔들림 임플란트 자체가 흔들린다면 뼈와의 결합이 상당 부분 사라진 진행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보철물 나사가 풀려 윗부분만 흔들리는 경우와 구분이 필요합니다.

위험요인은 근거의 강도가 다릅니다

위험요인 근거와 의미 심한 치주염 병력 치주염으로 치아를 잃고 임플란트를 하신 분이 많이 해당해, 상담 단계부터 남은 자연치아의 잇몸 상태를 함께 확인합니다. 국제 합의에서 근거가 강한 위험 요인입니다. 불충분한 세균막 관리 근거가 강한 위험 요인입니다. 손 힘이 약해졌거나 인지 저하로 스스로 닦기 어려워진 고령 환자분께는 칫솔이 닿지 않는 자리를 직접 보여 드리고, 필요하면 보호자에게도 방법을 안내합니다. 정기 유지관리를 받지 않음 근거가 강한 위험 요인입니다. 증상이 늦게 나타나는 질환이어서, 정기 점검이 조기 발견의 주된 방법입니다. 흡연, 당뇨 2017년 합의에서는 자료가 결론적이지 않다고 보았지만, 2023년 유럽치주학회 지침은 금연과 혈당 조절을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으로 관리하도록 권고합니다. 진료 때도 흡연 여부와 혈당 관리 상태를 함께 여쭙니다.

치과에서는 이렇게 진단합니다

진단은 2017년 워크숍 합의의 기준을 따르며, 이전 검사 기록이 있는지에 따라 판단 방법이 달라집니다.

이전 검사 기록이 있는 경우 · 부드럽게 탐침했을 때 출혈이나 고름이 있고, 이전 검사보다 탐침 깊이가 깊어졌으며, 임플란트를 심은 직후의 초기 뼈 변화 이후 추가로 뼈 소실이 확인되면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진단합니다.
이전 기록이 없는 경우 · 출혈이나 고름이 있으면서 탐침 깊이가 6mm 이상이고, 뼈 높이가 임플란트의 뼈 속 부분 가장 윗부분에서 3mm 이상 아래에 있으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임플란트 보철을 올리는 날의 방사선 사진과 탐침 기록을 기준으로 남겨 둡니다. 이 기록이 있어야 몇 년 뒤 그때보다 뼈가 줄었는지를 정확히 비교할 수 있습니다. 진단과 함께 보철물 아래 남은 접착제, 칫솔이 닿기 어려운 보철 형태, 한 임플란트에 몰리는 씹는 힘처럼 염증을 계속 이어지게 하는 국소 요인도 찾습니다.

3. 치료 접근과 재발 관리

비수술 치료가 첫 단계입니다. 임플란트 표면과 주위의 세균막과 치석을 기계적으로 제거하고, 남은 접착제가 있으면 없애며, 칫솔이 닿기 어려운 보철물은 형태를 점검합니다. 치료 후에는 그 임플란트 위치와 보철 모양에 맞는 칫솔질과 보조기구 사용법을 다시 안내해 드립니다.

해결되지 않으면 수술 치료를 검토합니다. 비수술 치료 후 다시 확인했을 때 출혈과 고름이 계속되거나 뼈 소실이 진행하고 있다면 수술 치료를 검토합니다. 잇몸을 열어 직접 보면서 임플란트 표면을 깨끗이 하는 방법이며, 뼈 결손의 모양에 따라 결손 부위를 채우는 재건적 방법을 함께 고려하기도 합니다.

보조 요법은 신중하게 사용합니다. 항생제나 레이저 같은 보조 요법은 신중하게 판단합니다. 영국 스코틀랜드 치과임상효과프로그램(SDCEP)의 치주 관리 지침은 일차 진료에서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 국소 또는 전신 항생제를 일상적으로 쓰지 않도록 하고, 유럽치주학회 지침을 인용해 에어폴리싱, 레이저, 광역학 치료, 소독 젤, 유산균 등을 기계적 세균막 제거의 대체나 보조로 쓰지 않도록 제안합니다. 치료의 중심은 세균막을 직접 제거하는 것입니다.

치료 후에도 관리가 이어집니다. 치료가 끝난 날이 관리의 시작입니다. 유럽치주학회 지침의 제안에 따라 치료 후 첫 12개월은 3~4개월 간격으로 점검하고, 이후에는 환자분의 위험도에 맞춰 간격을 정합니다.

임플란트 제거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에도 뼈 소실이 계속되거나 임플란트가 흔들릴 만큼 결합이 사라졌다면, 무리하게 유지하기보다 제거하는 것이 주변 뼈를 지키는 데 나을 수 있습니다.

의료진 포인트 임플란트 주위염은 진행할수록 치료가 복잡해지고 결과도 예측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조기 발견입니다. 아프지 않아도 정기 검진에서 출혈, 탐침 깊이, 방사선상 뼈 높이의 변화를 확인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혼자 관리하기 어려워진 고령 환자는 보호자와 함께 관리 방법을 안내받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4. 이 글의 진료 기준이 된 근거

2017년 세계 워크숍 합의 (2018 발표)

이 글의 정의, 진단 기준, 위험 요인 구분은 미국치주학회와 유럽치주학회가 함께한 세계 워크숍 임플란트 주위질환 작업반의 합의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이 합의는 심한 치주염 병력, 불충분한 세균막 관리, 정기 유지관리 부재를 근거가 강한 위험 요인으로, 흡연과 당뇨는 자료가 결론적이지 않은 요인으로 구분했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질환의 유병률 체계적 문헌고찰 (2015)

얼마나 흔한 질환인지 물으실 때 참고하는 자료입니다. 여러 역학 연구를 종합한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임플란트 주위염 유병률은 연구에 따라 1~47%로 크게 달랐고 가중 평균은 22%, 점막염은 19~65%, 가중 평균 43%였습니다. 연구마다 진단 기준과 추적 기간이 달라 숫자 하나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점도 함께 말씀드립니다.

유럽치주학회 임플란트 주위질환 예방·치료 지침 (2023)

치료 순서와 유지관리 간격은 유럽치주학회(EFP)의 S3 수준 진료지침을 기준으로 합니다. 13편의 체계적 문헌고찰과 구조화된 합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이 지침은 예방이 임플란트를 계획하는 단계부터 시작되어야 하고, 치주염은 임플란트 전에 안정시키며, 개인에게 맞춘 구강위생 교육과 혈당 조절·금연 같은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 관리를 하도록 권고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임플란트 주위염이라고 하면 결국 빼야 하나요?
A. 진료실에서 이 질문을 받으면 먼저 두 가지를 확인합니다. 임플란트 자체가 흔들리는지, 그리고 방사선 사진에서 뼈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입니다. 흔들림이 없고 뼈 소실이 일부에 그친다면 세균막과 원인 요소를 없애는 치료로 임플란트를 유지하는 쪽으로 계획합니다. 반대로 임플란트 자체가 흔들린다면 뼈와의 결합이 이미 사라진 것이어서, 남겨 두면 주변 뼈 손실이 커질 수 있어 제거를 권해 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심을 수 있는지는 제거 후 뼈 상태를 보고 판단합니다.
Q. 다른 임플란트는 괜찮은데 왜 한 개만 염증이 생기나요?
A. 같은 입안이라도 임플란트마다 조건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진료에서 주로 확인하는 것은 칫솔이 잘 닿지 않는 위치나 보철 형태, 보철을 붙일 때 잇몸 아래에 남은 접착제, 한 임플란트에 몰리는 씹는 힘입니다. 이런 국소 요인을 찾아 없애지 않으면 염증을 치료해도 같은 자리에 다시 생길 수 있어서, 치료 전에 원인부터 찾습니다.
Q. 치료가 끝나면 다 나은 건가요?
A. 염증이 가라앉아도 재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료가 끝나는 날 다음 점검 일정을 함께 정합니다. 치료 후 첫 1년은 3~4개월마다 출혈과 탐침 깊이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방사선 사진으로 뼈 높이를 비교하며, 상태가 안정되면 위험도에 맞춰 간격을 조정합니다.
Q. 약만 먹어서 치료할 수는 없나요?
A. 임플란트 표면에 달라붙은 세균막은 약만으로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기계적으로 직접 제거하는 것이 치료의 중심입니다. 항생제는 모든 환자분께 쓰지 않고 진료 중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처방합니다. 예전에 받아 두신 항생제를 임의로 드시면 증상이 잠시 가려져 진단이 늦어질 수 있으니 피해 주세요.
Q. 당뇨가 있는데 임플란트를 계속 쓸 수 있을까요?
A. 당뇨가 있다는 것만으로 임플란트를 쓰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혈당 조절 상태는 임플란트 주위 조직을 관리할 때 함께 살피는 요소여서, 진료 때 최근 혈당 관리 상태를 여쭙고 필요하면 점검 간격을 더 촘촘하게 잡습니다. 혈당 관리는 다니시는 내과의 처방대로 꾸준히 이어 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세굿플란트치과 진료 원칙
기준 기록을 남기고, 변화를 비교합니다

임플란트 보철을 마친 시점의 탐침 기록과 방사선 사진을 기준으로 남기고, 정기 검진에서 출혈과 탐침 깊이, 뼈 높이의 변화를 비교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확인되면 원인 요소를 제거하는 치료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치료 후에는 환자분의 위험도에 맞춘 유지관리 일정을 함께 정합니다.

참고문헌 · References

  1. Berglundh T, Armitage G, Araujo MG, et al. Peri-implant diseases and conditions: Consensus report of workgroup 4 of the 2017 World Workshop on the Classification of Periodontal and Peri-Implant Diseases and Conditions. J Clin Periodontol. 2018;45 Suppl 20:S286-S291. doi:10.1111/jcpe.12957
  2. Derks J, Tomasi C. Peri-implant health and disease. A systematic review of current epidemiology. J Clin Periodontol. 2015;42 Suppl 16:S158-S171. doi:10.1111/jcpe.12334
  3. Herrera D, Berglundh T, Schwarz F, Chapple I, Jepsen S, Sculean A, Kebschull M, Papapanou PN, Tonetti MS, Sanz M; EFP workshop participants and methodological consultant. Prevention and treatment of peri-implant diseases—The EFP S3 level clinical practice guideline. J Clin Periodontol. 2023;50 Suppl 26:4-76. doi:10.1111/jcpe.13823
  4. Scottish Dental Clinical Effectiveness Programme (SDCEP). Prevention and Treatment of Periodontal Diseases in Primary Care: Treatment of peri-implantitis (online guidance).

※ 본 콘텐츠는 치과 진료 이해를 돕기 위한 의료정보입니다. 개인의 전신상태와 구강상태에 따라 검사 및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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