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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굿플란트치과

저작 불편·치통·틀니 문제와 식사량 감소의 연관성은?


송파치과 연세굿플란트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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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SEI GOODPLANT DENTAL CLINIC · 임상 칼럼

저작 불편·치통·틀니 문제와 식사량 감소의 연관성

연세굿플란트치과 의료진이 환자분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근거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핵심 요약 4가지
  1. 고령자의 식사량 감소와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는 원인이 여러 가지이며, 치아 문제는 의학적으로 확인해야 할 원인 목록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2. 입안의 원인은 크게 통증, 씹는 기능의 저하, 틀니 문제, 침과 맛의 변화로 나눌 수 있고, 여러 가지가 겹치는 경우도 흔합니다.
  3. 어떤 음식을 피하고 어떻게 드시는지를 살펴보면 입안의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좁혀 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입안에서 원인을 찾지 못했거나 치료 후에도 식사량과 체중이 회복되지 않으면 내과적 평가가 함께 필요합니다.

1. 식사량 감소에서 입안을 확인하는 이유

"요즘 입맛이 없으신지 통 못 드신다"며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 보호자분들이 있습니다. 진찰해 보면 흔들리는 치아 때문에 한쪽으로만 씹고 계시거나, 틀니가 잇몸을 눌러 상처가 나 있거나, 충치로 찬 음식을 피하고 계신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본인은 "나이 들어 입맛이 없어서"라고 생각하시지만, 실제로는 먹는 과정이 불편해서 덜 드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국가정의학회지(AFP)는 고령자의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 원인을 기억하기 위해 아홉 가지 'D'를 제시하는데, 여기에는 치아 상태(dentition), 맛의 변화(dysgeusia), 삼킴 장애(dysphagia)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우울, 인지저하, 약물, 내과 질환 등 다른 원인과 나란히 놓인다는 것은 입안 문제가 식사량 감소의 독립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동시에 입안 문제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려 해서도 안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입안의 원인은 네 갈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통증 · 충치, 치아 신경의 염증, 치아 균열, 잇몸 농양, 입안 궤양처럼 씹거나 음식이 닿을 때 아픈 상태
씹는 기능의 저하 · 남은 치아가 적거나 위아래가 잘 맞물리지 않거나, 치주염으로 치아가 흔들려 힘을 주지 못하는 상태
틀니 문제 · 잇몸뼈가 줄면서 틀니가 헐거워지거나, 특정 부위를 눌러 상처를 내거나, 틀니 아래 점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
침과 맛의 변화 · 입이 말라 음식을 뭉쳐 삼키기 어렵거나, 맛이 달라져 음식에 흥미를 잃는 상태

2. 먹는 모습으로 좁혀 보는 구강 원인과 진료 과정

환자분이 어디가 불편한지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실 때, 어떤 음식을 피하고 어떻게 드시는지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아래 표는 진료실에서 자주 확인하는 식사 패턴과 그에 따라 의심하는 원인을 정리한 것입니다. 하나의 패턴이 여러 원인에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진찰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식사 패턴 의심할 수 있는 원인 치과에서 확인하는 것 찬 음식에 순간 움찔하고 곧 괜찮아짐 드러난 치아 뿌리, 치아 목 부위 마모, 초기 충치 시린 부위 확인, 충치 검사 뜨겁거나 찬 자극 뒤에도 통증이 오래 남음, 밤에 저절로 욱신거림 치아 신경의 비가역적 염증 가능성 온도 자극 검사, 두드림 검사, 방사선 검사 씹을 때 특정 치아가 아파 한쪽으로만 씹음 치아 균열, 치아 뿌리 끝 염증, 잇몸 농양 깨물기 검사, 두드림 검사, 잇몸 탐침, 방사선 검사 고기·채소처럼 질긴 음식을 피하고 부드러운 것만 드심, 덜 씹고 삼키심 남은 치아 수와 맞물림 부족, 치주염으로 인한 치아 흔들림, 틀니의 씹는 힘 부족 남은 치아와 맞물리는 위치, 치아 흔들림 정도, 틀니로 씹는 기능 평가 틀니를 빼고 드시려 하거나, 식사 중 틀니가 자주 움직임 잇몸뼈 변화로 인한 틀니 부적합, 틀니 압박 상처, 틀니 아래 점막 염증 틀니 적합도와 안정성, 압박 부위, 틀니를 뺀 상태의 점막 맵거나 신 음식을 피하고 입안이 쓰리다고 하심 점막 궤양, 구강 칸디다증, 구강건조 혀와 볼 안쪽, 입천장 등 점막 전체 검사 밥이나 빵처럼 마른 음식을 넘기기 힘들어 물을 자주 찾으심 침 분비 감소 입안 건조 정도, 복용약 확인 음식 맛이 이상하다거나 아무 맛이 없다고 하심 약물 영향, 혀의 설태나 곰팡이 감염 등 원인이 다양함 혀와 점막 상태 확인, 구강 외 원인 가능성 문진 식사 중 사레가 잦고 삼킨 뒤 기침을 하심 삼킴 기능 저하 가능성 치과 단독 평가 범위를 넘으므로 관련 진료과 평가 연계

치과 진료는 이런 순서로 진행합니다

① 문진 · 식사량이 언제부터 줄었는지, 어떤 음식을 피하시는지, 체중 변화, 복용약과 전신질환
② 구강 검사 · 치아, 잇몸, 혀, 점막 전체와 위아래 치아의 맞물림
③ 틀니 평가 · 끼운 상태의 안정성과 씹는 기능, 뺀 상태의 잇몸과 점막
④ 필요한 경우 방사선 검사 · 눈으로 보이지 않는 충치, 뿌리 끝 염증, 뼈 상태 확인
⑤ 치료 순서 결정 · 통증과 감염을 먼저 해결하고, 이후 씹는 기능 회복을 계획
의료진 포인트 식사량이 줄어든 고령 환자에게서 충치나 맞지 않는 틀니를 발견했다고 해서 그것만이 원인이라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통증을 없애고 틀니를 조정한 뒤에도 식사량이 돌아오지 않거나 체중이 계속 줄면 우울, 인지 변화, 약물, 내과 질환 등 다른 원인을 평가해야 하므로 담당 의사와의 상담을 권해 드립니다. 반대로 내과 검사에서 원인을 찾지 못했다면 입안을 다시 확인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3. 연구와 진료지침에서는 어떻게 보나

고령자의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 (미국가정의학회지, 2014)

65세 이상에서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는 질병 발생과 사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6~12개월 사이에 체중의 5% 넘게 줄어든 경우를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감소로 봅니다. 이 리뷰는 고령자에서 비악성 질환이 악성 질환보다 더 흔한 원인이지만 악성 질환도 최대 3분의 1을 차지한다고 정리했고, 사회적 고립이나 경제적 어려움 같은 사회적 요인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원인을 기억하는 아홉 가지 'D'에 치아 상태가 포함되어 있으며, 평가는 병력과 진찰, 기본 검사에서 시작하도록 권고합니다.

구강건강과 영양불량의 관계 (체계적 문헌고찰, 2021)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영양불량과 구강건강의 관계를 분석한 체계적 문헌고찰은 치아와 잇몸 같은 경조직·연조직 상태, 구강건조와 침 분비, 스스로 느끼는 구강건강이 영양불량 또는 그 위험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영양불량 상태의 고령자는 스스로 느끼는 구강건강도 더 나빴습니다. 다만 연구진은 실제 인과관계를 확인하려면 영양 상태와 구강건강을 제대로 평가한 장기 추적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즉 구강 문제와 식사·영양 문제는 서로 얽혀 있지만, 어느 쪽이 먼저인지는 환자마다 따져 봐야 합니다.

틀니 사용자의 정기 점검 (미국보철치과학회 지침, 2011)

미국보철치과학회(ACP)를 중심으로 여러 기관이 함께 만든 총의치 관리 지침은 틀니 사용자가 매년 치과에서 틀니의 적합도와 기능, 구강 내 병변, 잇몸뼈 감소, 전반적인 구강 상태를 점검받도록 권고합니다. 또한 같은 고정력을 얻기 위해 틀니 접착제를 점점 더 많이 써야 한다면 틀니의 적합도와 안정성을 치과에서 평가받아야 한다고 명시합니다. 틀니가 조금씩 맞지 않게 되는 변화는 서서히 진행되어 본인이 알아차리기 어렵고, 그 결과가 식사 패턴의 변화로 먼저 드러나기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식사량이 줄면 치과부터 가야 하나요?
A. 식사 중에 아파하시거나, 한쪽으로만 씹으시거나, 틀니를 빼고 드시려는 등 먹는 과정의 불편이 보인다면 치과 확인이 우선일 수 있습니다. 반면 먹는 모습에는 변화가 없는데 입맛 자체가 떨어졌거나 체중이 빠르게 줄고 있다면 내과 진료가 먼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인지 판단이 어렵다면 두 곳 모두에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치과에서는 어떤 검사를 하나요?
A. 식사 변화와 복용약을 묻는 문진에 이어 치아, 잇몸, 혀와 점막 전체를 살피고 위아래 치아의 맞물림을 확인합니다. 틀니를 쓰신다면 끼운 상태와 뺀 상태를 모두 봅니다. 통증 원인을 찾기 위해 온도 자극 검사나 두드림 검사를 하기도 하며, 눈으로 보이지 않는 충치나 뿌리 끝 염증이 의심되면 필요한 범위에서 방사선 검사를 합니다.
Q. 틀니가 헐거워지면 접착제를 쓰면 되지 않나요?
A. 접착제는 잘 맞는 틀니의 고정력을 보조하는 용도입니다.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 접착제 양이 점점 늘고 있다면 잇몸뼈가 변해 틀니가 맞지 않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치과에서 적합도를 확인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접착제로 고정력을 보충하더라도 틀니가 맞지 않는 근본 문제는 그대로 남습니다.
Q. 체중이 얼마나 줄면 병원에 가야 하나요?
A. 미국가정의학회지 리뷰는 6~12개월 사이에 체중의 5% 넘게 의도하지 않게 줄어든 경우를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감소로 봅니다. 예를 들어 60kg이던 분이 1년 안에 3kg 넘게 빠졌다면 해당합니다. 이 기준에 이르지 않더라도 식사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세굿플란트치과 진료 원칙
식사 변화의 원인을 입안에서 찾고, 그 너머는 연계합니다

식사량이 줄어 내원하신 고령 환자는 어떤 음식을 어떻게 드시는지부터 확인하고, 치아·잇몸·점막·틀니를 함께 평가합니다. 통증과 감염을 먼저 해결한 뒤 씹는 기능 회복을 계획하며, 입안의 원인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체중 감소나 삼킴 문제가 의심되면 담당 의료진과의 상담을 안내해 드립니다.

참고문헌 · References

  1. Gaddey HL, Holder K. Unintentional weight loss in older adults. Am Fam Physician. 2014;89(9):718-722.
  2. Algra Y, et al. The Association between Malnutrition and Oral Health in Older People: A Systematic Review. Nutrients. 2021;13(10):3584. doi:10.3390/nu13103584
  3. Felton D, Cooper L, Duqum I, et al. Evidence-based guidelines for the care and maintenance of complete dentures: a publication of the American College of Prosthodontists. J Prosthodont. 2011;20 Suppl 1:S1-S12. doi:10.1111/j.1532-849X.2010.00683.x

※ 본 콘텐츠는 치과 진료 이해를 돕기 위한 의료정보입니다. 개인의 전신상태와 구강상태에 따라 검사 및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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