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균 칼럼] 송파구치과, 발치 진단받은 흔들리는 어금니, MTA 재신경치료로 살려낸 40대 사례
2026. 8. 21. · 조회 14
📰 송파구 연세굿플란트치과 잠실송파본점 자연치아 살리기 사례
김남균 대표원장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 연세굿플란트치과의원 잠실송파본점
✦ 핵심 요약 3줄
1. 치아 신경(치수)과 잇몸(치주)에 복합적인 염증이 생겨 치아가 심하게 흔들리고 고름이 나와도 원인을 정밀 진단하면 뽑지 않고 보존할 수 있습니다.
2. 휘어진 신경관을 따라 정밀 소독을 반복하고, 뿌리 끝을 완벽하게 밀폐해 주는 특수 재료(MTA)를 사용하여 염증과 흔들림을 확실하게 개선했습니다.
3. 2달간의 집중적인 신경치료와 잇몸치료를 통해 잇몸뼈가 다시 차오르고 치아가 단단하게 고정되어 자연치아를 성공적으로 살려냈습니다.
안녕하세요. 송파역 인근에서 자연치아 보존과 정직한 진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송파구치과 연세굿플란트치과 대표원장 김남균입니다.
치과 임상에서 치아를 뽑아야 하는 위기에 놓이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 치아 신경(치수) 원인: 충치가 깊어져 치아 속 신경이 썩고 뿌리 끝으로 염증이 퍼지는 경우
· 잇몸(치주) 원인: 잇몸 질환으로 잇몸뼈가 녹아내리면서 치아 뿌리 쪽으로 염증이 타고 올라가는 경우
· 신경-잇몸 복합 원인: 치아 신경과 잇몸 염증이 서로 영향을 주며 뼈를 파괴하는 경우
▎치아와 잇몸은 어떻게 서로를 감염시킬까?
치아 속에는 미세한 신경관이 있고, 치아 바깥쪽은 잇몸뼈와 치주인대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세균이 침투하면 치아 내부와 외부 조직은 서로 연결된 통로를 통해 쉽게 감염됩니다.
위 그림처럼 치아가 썩어서 잇몸뼈 쪽으로 염증을 만드는 경우도 있고(좌측), 반대로 잇몸에 생긴 염증이 뿌리 끝 통로를 통해 치아 신경으로 역류하는 경우(우측)도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근묵자흑(近墨者黑)'처럼 나쁜 염증이 서로에게 전염되는 것입니다.
어느 부위에서 염증이 먼저 시작되었는지 정확히 진단해야 발치를 피하고 치아를 살리는 올바른 치료 순서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초진 상태: 타치과에서 발치 진단받은 40대 환자의 흔들리는 어금니
"다른 치과에서 어금니를 뽑아야 한다고 하는데... 정말 안 뽑고 살릴 방법이 없을까요?"
40대 남성 환자분으로, 지인의 소개로 치아를 꼭 살리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안고 송파구치과를 찾아오셨습니다.
정밀 엑스레이 판독 결과, 아래턱 오른쪽 끝 어금니(하악 제2대구치) 뿌리 끝(치근단)에 심한 염증 주머니가 형성되어 뼈가 많이 녹아있었습니다. 치아가 손으로 잡으면 흔들릴 정도로 동요도가 심해 일반적으로는 발치 후 임플란트를 권유받기 쉬운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환자분의 자연치아 보존 의지가 확고하셨기에, 먼저 정밀 신경치료로 치아 내부 세균을 없애고 흔들림이 진정되면 잇몸(치주) 치료를 병행하여 살려보기로 했습니다.
▎휘어진 뿌리 끝 성형과 고름 배출을 잡는 집중 소독 치료
신경관을 뿌리 끝까지 찾아 확보한 후 소독 약재(수산화칼슘 제재, Calcipex)를 채워 넣었습니다. 뿌리 끝에서 진물과 고름(삼출물)이 계속해서 솟구쳐 나오는 상태였습니다.
맨 끝 어금니는 뿌리 끝이 낚싯바늘처럼 휘어져 있는 경우(만곡 치근)가 많습니다. 미세한 손 기구(핸드 파일)를 이용해 휜 각도를 정밀하게 따라가며 뿌리 끝부분의 오염된 신경관을 깨끗하게 성형했습니다.
그 이후는 세균을 완전히 박멸하기 위한 집중 소독의 반복이었습니다. 전문 소독액(NaOCl, EDTA, 헥사메딘 등)으로 신경관 내부를 꼼꼼하게 소독하고 헹구어 내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약 40일 동안 7~8회에 걸쳐 끈기 있게 소독 치료를 진행한 결과, 뿌리 끝에서 나오던 고름이 완전히 마르고 심하게 흔들리던 치아가 점차 단단하게 굳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동요도가 줄어든 것을 확인한 후 어금니 뒤쪽의 잇몸 딥스케일링(치주치료)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치근단 완벽 밀폐: 특수 재료 'Ortho MTA' 충전
뿌리 끝에 넣어둔 소독 약재가 1주일 동안 녹지 않고 형태를 잘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염증성 삼출물이 멈추고 뼈가 치유될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입니다.
신경치료의 마지막 단계는 생체 친화적인 고급 밀폐 재료인 오소 엠티에이(Ortho MTA)를 사용하여 신경관을 빈틈없이 채워 넣었습니다.
MTA는 잇몸뼈가 심하게 녹았거나 뿌리 손상이 깊은 치아를 밀폐할 때 세균 재침투를 완벽히 차단하고 뼈 재생을 돕는 우수한 치과 재료입니다.
▎치료 전후 비교: 사라진 염증과 단단해진 잇몸뼈
MTA로 신경치료를 마무리하고 2주가 지난 후 촬영한 사진입니다. 뿌리 끝의 검은 염증 주머니가 점차 흐려지며 새 뼈가 차오르고 있었고, 씹을 때의 통증과 흔들림이 완벽하게 사라졌습니다.
치료 전과 후의 엑스레이 비교 사진입니다. 뿌리 끝을 어둡게 둘러싸고 있던 거대한 염증이 사라지고 단단한 치조골이 다시 형성된 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 2달간의 집중 치료가 끝난 후, 잇몸뼈가 완전히 안정될 때까지 과도한 씹는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약 1달간 휴식 기간을 가진 뒤 씌우는 크라운(보철) 치료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임플란트 기술이 아무리 발전했더라도, 본래 가지고 태어난 환자분의 소중한 자연치아를 살려냈을 때 느끼는 보람은 그 어떤 치료보다 값지고 행복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잇몸 염증으로 흔들리는 치아도 신경치료로 살릴 수 있나요?
네, 치아 속 신경 감염과 잇몸 염증이 함께 작용한 복합 병소인 경우, 원인이 되는 세균 통로를 정밀 신경치료와 잇몸 소독으로 확실하게 차단하면 흔들리던 치아도 뼈가 다시 차오르면서 단단하게 굳을 수 있습니다.
Q. 일반 신경치료와 MTA 신경치료는 무엇이 다른가요?
MTA는 뼈 재생을 돕고 물이나 피가 있는 환경에서도 완벽한 밀폐력을 유지하는 생체 친화성 재료입니다. 일반 약재로는 치료가 힘든 심한 뿌리 끝 염증이나 치아 내부 흡수가 발생한 치아를 살리는 데 매우 뛰어난 효과를 보입니다.
Q. 신경치료가 끝난 후 바로 딱딱한 음식을 씹어도 되나요?
치료 직후에는 뿌리 끝 잇몸뼈가 단단하게 굳어가는 회복 시간이 필요합니다. 임시 치아 단계나 최종 크라운을 씌우기 전까지는 과도한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부드러운 음식을 위주로 드시며 치아에 휴식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본 칼럼에 사용된 모든 임상 및 방사선 사진은 환자분의 사전 동의를 받아 동일한 조건에서 촬영 및 게시되었습니다.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치료 결과 및 부작용(출혈, 통증, 재치료 필요 등)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발치 진단받은 아프고 흔들리는 치아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송파구 연세굿플란트치과 잠실송파본점에서 미세현미경 및 MTA 자연치아 보존 진단을 받아보세요.
